대전, '기대주' 에디뉴 위해 발빠른 행보... 본격 자가격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7.09 05: 39

대전 하나시티즌이 외국인 선수 에디뉴를 합류 시키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하나가 에디뉴 영입을 위해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국내에 입국한 에디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여러가지 노력을 통해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대전은 치열한 움직임을 이어왔고 결국 에디뉴를 입국 시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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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뉴는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공식적인 행보를 통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음성판정을 받은 경우 보건당국의 규정과  지침에 따라 일부의 경우 외출승인을 통해 외출증을 받아 정해진 시간안에 외출이 가능하다.
대전은 빠른 일 진행을 위해 방역당국에 허가증 발급을 요청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현재 에디뉴는 자가격리에 다시 돌입했고 홈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취업비자로 한국에 왔을 경우에는 그 목적에 맞게 자가격리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대전은 에디뉴가 최소한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158cm의 단신인 에디뉴는 브라질에서도 기대를 받던 유망주였다. 2013년 포르탈레자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뒤 브라질 리그를 거쳤다. 
에디뉴가 합류하게 되면 대전은 K리그 2에서 가장 강력한 외국인 선수 진용을 갖추게 된다. 안드레와 바이오 그리고 아시아 쿼터인 채프만에 에디뉴까지 더해진 대전은 K리그 1 승격에 도전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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