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정현까지..'반도' 달군 압도적 케미[화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7.08 10: 12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의 배우들과 연상호 감독의 시너지를 담은 화보가 8일 공개됐다.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레드피터)의 주역들이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위해 총출동했다. 
강렬한 연기 변신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이들은 최근 진행된 씨네21과의 화보 촬영에서 영화촬영장 못지않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뽐냈다. 

연상호 감독과 폐허의 땅으로 돌아온 정석 역의 강동원의 투샷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도’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정석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를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영화 촬영 내내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다. 
더 위협적으로 변한 좀비들이 들끓는 땅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민정 역의 이정현, 김 노인 역의 권해효, 준이 역의 이레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에서는 영화 속 그 이상의 끈끈함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이 보여줄 세대를 넘나드는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631부대 황 중사 역의 김민재, 서 대위 역의 구교환 역시 ‘반도’에서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에서 폐허의 땅에서 희망을 잃고 미쳐버린 자들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들은 화보에서는 환하게 웃는 반전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취향 저격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반도’에서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할 이들이 전할 촬영 및 영화에 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씨네21에서 만날 수 있다.
7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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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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