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제외 6人, 대학원 동문 된다..일도 학업도 함께 '월클 우정'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7.07 19: 52

그룹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가 대학원 동문이 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OSEN에 "RM, 슈가, 제이홉은 작년 3월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광고미디어 MBA에 입학해 재학 중이다. 지민과 뷔는 오는 9월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광고미디어 MBA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RM, 슈가, 제이홉, 지민, 뷔의 대학원 진학 이유에 대해 "멤버들이 학업에 의지가 있어서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앞서 지난 2017년 진이 입학한 곳이다.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정국을 제외하면, 9월 중 방탄소년단 전원이 동문이 되는 셈이다.
RM, 슈가, 제이홉, 지민, 뷔의 대학원 입학 소식은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멤버 7명 중 6명이 같은 대학원에 입학하는 일 자체가 이례적인데다, 글로벌 스타로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앞둔 방탄소년단이 학업을 놓지 않는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방탄소년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방탄소년단은 이와 같은 행보를 통해 외적 성취는 물론, 내적 성장까지 함께한다. 이미 자타공인 월드스타로 거듭난 이들은 MBA마저 같이 밟으며, 또 다른 성장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또한 아이돌은 연예계 활동에 더욱이 집중하기 위해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추세 속에서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길을 제시한다. 한국 가요계에 방점을 찍은 방탄소년단이 일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 일본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를 발매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 새 앨범을 작업 중이며, 공식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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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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