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내 생각하나" 유승우, 사랑인가 싶을 땐 '걸을까'..더위 잊게 할 설렘유발송 [퇴근길 신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7.07 18: 02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사랑의 첫 시작을 현실감있게 표현하면서 '설렘유발자'로 돌아왔다. 
유승우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걸을까'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살이'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유승우의 신곡 '걸을까'는 불현듯 눈에 밟히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 '어쩌면 지금 이게 사랑인가 보다' 싶을 때를 생각하며 쓴 노래다. 너만 있으면 어디든, 파란 하늘, 좋은 바람, 꽃처럼 활짝 핀 구름이 함께하는 것 같다는 간질간질한 마음을 녹여낸 가사도 인상적이다.

특히 유승우는 "니 생각 / 긴긴밤 잠은 잘 잤나 밥은 먹었나 / 무슨 생각에 빠져있나 / 설마 내 생각하나 휘둥그레 눈동자 / 우물쭈물 썼다 지웠다 전화가 나을까 / 통 종잡을 수 없는 그대 / 날이 참 좋아 뭐해 걸을까" 가사로 사랑에 빠진 사람의 감정을 완벽하게 나타냈다. 
"낮은 햇빛 좋은 바람 / 하얗게 핀 구름 위를 놀이터 삼아 / 두 눈에 맺힌 사랑의 말 / 춤추는 거리 밤새도록 새길 너와 나"라는 가사를 통해서는 사랑하는 사람과는 어디든 행복하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유승우는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신곡 '걸을까'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에도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가감없이 자랑했다. 
드라마 OST와 개인 유튜브 채널,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유승우. 과연 신곡 '걸을까'를 통해서는 어떤 괄목할 만한 성적을 견인하며 대중들에게 색다른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유승우는 오늘(7일) 새 싱글앨범 '걸을까' 발매 후 더욱 깊어진 매력으로 음악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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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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