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인교진, 씩씩하게 등원한 두 딸에 울상‥10개월 지나도 '딸바보ing'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06 22: 43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컴백, 폭푸엉장한 인자매가 놀라움을 안겼다. 
6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홈커핑 스페셜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 전혜빈이 출연했다. 결혼 7개월차 애칭도 달라진다는 그녀는 "피부비결은 비타민C 세럼, 남편이 치킨무라고 부른다"면서 "난 남편이 잘때 토끼처럼 자서 양념토끼라 그런다"며 깨볶는 신혼부부 모습을 보였다. 

둘만의 은밀한 취미가 있는지 묻자 전혜빈은 "남편 발냄새 맞는 걸 좋아해"라면서 "남편도 내가 자고 있으면 냄새를 맡는다, 스트레스 받고 오면 내 머리를 잡고 정수리 냄새를 3초간 맡는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구라는 "상식선에선 이해하려 한다"고 했고 서장훈도 "이건 찐사랑"이라며 놀라워했다.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빠지면 섭하면 부부, 전국민을 홀린 인소 신드롬 주역인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소환됐다. 광고주까지 섭렵한 그들에게 MC들은 "동상이몽의 성공작"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19년 10월을 끝으로 10개월만에 컴백한 인소부부는 "그 동안 드라마 하며 지내, 두 딸이 많이 컸다, 소은이가 유치원을 가고 있다"며 폭풍성장한 인자매를 소개했다.
훌쩍 자란 하은이는 어느 덧 6살이 됐다며 범상치 않은 다리길이를 보였고, 소은이는 어느덧 4살이 된 모습으로 또박또발 말까지 잘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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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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