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네어 레코즈 해체,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뿔뿔이 "10년 여정 마무리" [공식입장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06 18: 56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도끼, 더콰이엇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가 해체한다.
일리네어 레코즈(이하 일리네어)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일리네어는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해체 사실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일리네어 측은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 2010년 1월 도끼, 더콰이엇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래퍼 빈지노까지 합류하며 국내 힙합 씬 대세 레이블로 활약했다. 그러나 도끼가 보석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다음은 일리네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일리네어 레코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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