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생전 처음 보는 안무" 첫 유닛으로 파격변신[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7.06 18: 04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첫 미니앨범  ‘Monster’ 발매 기념  ‘레드벨벳 - 아이린&슬기의 Monster 주식회사’를 진행했다. 
먼저 아이린과 슬기는 양자택일 게임을 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한 문제만 같은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본격적으로 아이린과 슬기는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Monster’의 강렬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아이린은 “이번에 비주얼적으로 신경을 진짜 많이 썼다”고 밝혔다. 슬기는 “댄서분들이 너무 고생을 하신다”라며 “생전 처음 보는 안무다”라고 말했다. 아이린은 “나도 처음 봤다”고 거들었다.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또한 이번 앨범에는 몽환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매력의 ‘Diamond’(다이아몬드), 그루비한 비트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R&B 댄스 곡 ‘Feel Good’(필 굿), 중의적인 표현이 인상적인 ‘Jelly’(젤리),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Uncover’(언커버) 완곡 버전까지,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수록곡 ‘놀이 (Naughty)’는 아이린&슬기가 후속곡 활동을 펼칠 곡으로, 음반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음원은 추후 활동 일정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슬기는 최애곡으로 “비밀에 쌓여있는 곡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레드벨벳-아이린&슬기
그러면서 아이린과 슬기는 팬들이 보낸 응원글을 읽는 시간도 가졌다. 두 사람은 “러비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슬기는 “부담도 되고 기대도 됐다. 시작하기 전부터 따뜻한 글을 보니 힘이 난다”라며 “행복으로 다가와줬으면 좋겠다. 즐겁게 할테니 재밌게 봐달라.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털어놨다.
아이린은 “그전에 했던 것과 달랐다. 저희에게 도전도 있었다”면서 “우리를 보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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