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보랏빛으로 물든 컴백 첫 주..한 편의 뮤지컬 연상시키는 '보라빛 밤'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7.06 08: 33

 가수 선미가 독보적인 매력으로 컴백 첫 주를 가득 채웠다.
지난달 29일 ‘보라빛 밤 (pporappippam)’을 발매하며 컴백을 알린 선미가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연달아 출연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선미는 고혹적인 비주얼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원피스를 스타일링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인 선미는 보라색 아이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리즈 갱신’ 미모를 뽐냈다. 

특히 선미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미는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안무로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지니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석권했다. 선미는 지난해 발매한 ‘날라리 (LALALAY)’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임에도 우수한 차트 성적을 유지하며 ‘솔로 퀸’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선미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10주년 특집 '환생 캠프'에 함께했다. 환생 가이드로 등장한 선미는 신곡 '보라빛 밤'의 댄스를 선보였으며, 멤버들의 토크에 꾸밈없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더했다.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선미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이 곡은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한다. 
특히 이 곡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 전작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FRANTS와 함께 공동 작곡을 했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솔로 기타리스트 적재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리드미컬한 비트와 대중성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 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 29일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예능, 라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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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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