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이민정 꿈 위해 마음 숨기나..알렉스 '긴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05 20: 47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 전 부인 이민정을 향한 미련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59회에서는 윤규진(이상엽 분)이 송나희(이민정 분)를 향한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규진은 자신이 아팠을 때 송나희가 집에 와서 죽을 두고 갔다는 사실을 알고 송나희에게 향했다. 송나희는 이정록(알렉스 분)와 식사를 하러 나가던 차에 윤규진을 만났고, 다급한 눈으로 붙잡는 윤규진을 뿌리치지 못했다.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그녀가 죽과 함께 남기고 간 쪽지를 보여주며 “이거 무슨 의미야? 단순한 동료로서의 감정이야 아니면?”이라고 물었다. 송나희는 윤규진의 말에 당황하며 “동료로서지 아니면 뭐겠어. 갑자기 그런 걸 왜 묻냐. 의도가 대체 뭐냐”라고 말했다. 
이정록은 그런 두 사람을 신경 썼다. 이정록은 송나희에게 뉴욕에 함께 가자고 말했다. 송나희는 대학교 시절부터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이에 송나희는 고민에 빠졌고, 윤규진도 소식을 듣고 자신의 마음을 애써 숨겼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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