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문맹→강국으로" '집사부' 존 리 대표's, 어린이 눈높이 재테크 (ft.임도형·김설·오아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05 19: 54

존리가 사부로 등장, 현영과 신승환 그리고 임도형과 오아린, 김설이 출연했다. 
5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CEO특집 2탄이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 사부의 대해 투자의 신이라 했다. 멤버들은 "사실 투자라는 개념자체도 사실 잘 모른다"면서 투자 문외한들의 부자습관 테스트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다. 

본격적으로 부자가 되는 길을 배우기 위해 M자산운용 회사 대표이사 존리를 찾았다. 아시아 펀드대상부터 올해 대한민국 등 투자계 최고임을 증명하듯 상장과 트로피가 가득했다. 한국의 워렌버핏이라 불리는 존리는 개인 투자자들에겐 투자전도사라 불린다고 했다.  
존리는 자산운용은 투자 방향을 대신 고민해주는 일이라면서 "안타깝게도 한국은 노후준비가 가장 안 된 나라, 구체적으로 노후자금이 얼마나 필요할지 생각해봐야한다"면서 수입이 없어진 인생 후반기를 생각하라 했다.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지만, 은퇴후 현재 수준의 소비를 할 수 있을지 노후 설계를 해야한다고. 
차은우는 "뒤통수 맞은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
그래서 무료로 강의하며 전국을 유랑 중인 금융 전도사인 존리는 "투자 귀재도 미래를 예측할 순 없다, 투자 올바른 기준? 주식 투자는 20년에서 30년 정도다"면서 "10년 이상 가지고 있을 생각하지 않으면 10분도 가지고 있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건실한 기업에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어차피 성장할 것, 지극히 기다리면 된다고. 투자는 단기이익이 아닌 장기전이라했다. 
 
어릴 때부터 투자 조기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한 존리는 "금융교육이 필요한 것에 대해 청와대에 청원도 했다"면서 금융문맹 탈출작전 '머니가 뭐니'를 진행했다. 
어린이 눈높이 금융교육 캠프에 임도형과 오아린, 김설이 함께 했다. 트로트 유망자인 임도형은 트로트 한 소절을, 연기신동은 오아린은 완벽한 명품 연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김설은 "슬기롭게 착한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러 왔다"면서 "착하게, 멋지게 사는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세 어린이들은 지금부터 저금을 하고 있다고 했고, 존리는 "어린이 경제교육이 이래서 중요하다"면서 다시 한 번 이를 강조했다. 이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 금융수업에 방송이 현영도 깜짝 등장했다.  
경제용어 스피드 퀴즈를 시작했다. 백팀과 청팀으로 나눠 진행했고, 백팀이 승리했다. 보너스 퀴즈로 '어른이 퀴즈'도 진행했다. 신성록과 양세형, 현영이 한 팀이 되어 문제를 맞혔고, 현영은 '여신금리'에 대해서 "여러분의 신용금리라 생각해라"면서 쪽집게 강의로 감탄하게 했다. 
게임 후 머니전쟁을 위한 자본금을 확보했다. 벼룩시장으로 배우는 시장경제였다. 치열한 사투 끝에 존리와 함께하는 '벼룩투자 시장'을 진행했다. 실제로 아이들이 돈을 벌어볼 수 있도록 경제교육 모델로 '벼룩투자 시장'을 정한 것이다. 아이들은 나만의 상품들까지 만들어 주도적으로 상품을 파는 등 똘똘하게 게임에 임해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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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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