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K21’, 표지 모델 데미안 릴라드 확정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7.05 10: 51

 2K가 대표작 ‘NBA 2K21’의 표지 모델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3일 2K는 ‘NBA 2K21’의 현세대 플랫폼 표지 모델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소속의 데미안 릴라드(29)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NBA 2K21’은 오는 9월 4일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 플랫폼에서 전세계에 출시된다. PS5 및 엑스박스 시리즈X 플랫폼은 연말에 론칭될 예정이다.
PS5, 엑스박스 시리즈X 플랫폼의 표지 모델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포워드인 자이언 윌리엄슨(19)이 맡는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지난 2019년 북미 대학 농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9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스타 플레이어다.

2K 제공.

지난 1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故 코비 브라이언트는 ‘맘바 포에버 에디션’의 표지 모델을 장식한다. ‘맘바 포에버 에디션’은 전세계 농구 팬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故 코비 브라이언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故 코비 브라이언트는 NBA 우승 5회, 올스타 18회, 결승 MVP 2회, 2008 NBA MVP, 2008・2012 올림픽 금메달 등을 달성한 전설적인 선수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 앨피 브로디는 “‘NBA 2K21’의 표지 모델 선수는 여러 농구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며 “데미안 릴라드, 자이언 윌리엄슨, 故 코비 브라이언트는 농구의 현재, 미래, 과거를 대변한다. 농구 팬분들과 NBA 2K 게이머 모두에게 뜻 깊은 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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