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승리' 김태형 감독, "알칸타라, 승운 안 따를 뿐 1선발 역할해줘" [잠실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03 22: 00

"알칸타라가 1선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4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전적 30승 21패가 됐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알칸타라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최원준-김강률-함덕주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0-1로 지고 있던 8회 최주환의 적시타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박세혁의 솔로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알칸타라가 계속해서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승운이 안 따라주고 있을 뿐 1선발 역할을 너무 잘해주고 있다. 포수 박세혁도 투수를 잘 리드했고 타석에서도 결정적인 한방을 쳐줬다.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어려운 경기 이길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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