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두 딸 육아에 바쁜 엄마? “평소 내 사진 전혀 안찍고 살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7.03 15: 44

배우 김태희가 SNS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김태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평소에 내 사진을 전혀 안찍고 살다보니 이렇게 광고촬영때 모니터라도 찍어서 종종 올려야겠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먹는 것, 몸에 바르는 것에 점점더 까다로워지는 요즘, 모델로서 좋은 제품들을 먼저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오늘 촬영도 함께 수고해준 울 스텝들 모두모두 정말 수고많았어용”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광고 촬영 때 찍은 사진으로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눈부신 미모를 발산,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을 뿐 아니라 김태희가 평소에 사진을 전혀 안찍고 산다고 말해 두 딸 육아에 바빠서 못 찍거나 두 딸 사진을 찍느라 정작 자신의 사진은 찍지 못하는 건지 솔직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3년 열애 소식부터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크게 주목받았던 김태희, 비 부부는 5년 열애 끝에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그리고 그 해 부모가 됐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고, 결혼한 해 5월 임신했다고 알린 후 그해 10월 득녀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태희는 한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첫째 딸 출산 후 육아에 전념했다. 이후 2년 만인 지난해 9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올해 초 tvN 드라마 ‘하이바이마마’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연기를 펼쳤다. 특히 김태희는 드라마 촬영과 함께 SNS 활동도 시작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주로 드라마와 관련된 게시물이었지만 이번에는 광고 촬영과 함께 평소 어떻게 생활하는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엄마’ 김태희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예상할 수 있는 게시물이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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