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공효진→성동일, 돌고래떼 만나 행복… 두번째 마당 머체왓숲길 이동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02 22: 32

성동일, 김희원, 공효진, 여진구가 제주도 두 번째 마당을 찾았다. 
2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공효진, 여진구기 돌고래 떼를 만난 가운데 머체왓숲길에서 제주도 두 번째 마당을 펼쳤다. 
네 사람은 영락리 해변에서 새끼 돌고래를 발견해 주윌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공효진은 "저기 엄청 많이 모여있다"라고 말했다. 돌고래들은 바위 뒤로 줄지어 이동했다. 성동일은 "왜 저기로 가나"라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또 다른 돌고래 떼가 지나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돌고래떼는 새끼 돌고래까지 일렬로 행진하듯 헤엄치며 지나갔다. 

다음으로 네 사람은 시장 투어에 나섰다. 공효진은 시장 입구에서 쫄깃한 찹쌀도넛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떡도 맛보고 한 보따리씩 구매했다. 또 떡볶이를 보고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원은 "뭘 어떡하냐. 그냥 먹어라"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떡볶이를 한 번 맛 본 후 감탄하며 자리를 깔고 앉아 달걀까지 먹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성동일, 김희원, 공효진, 여진구는 두 번째 앞마당을 찾아 나섰다. 김희원은 "내가 여태까지 본 제주도 바다중에 제일 멋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아까 전에 본 돌고레떼에 미련이 남아 자꾸 돌고래가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내리막 길을 가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 능숙하게 운전했다. 김희원은 "이제 차가 내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바다에 이어 숲이 우거진 편백 수목원으로 들어갔다. 네 사람은 머체왓숲길에 도착했다. 머체왓숲길은 이끼 숲, 삼나무 숲 등으로 이뤄져 새들의 노랫소리와 꽃내음이 가득한 곳이었다. 
김희원은 '바퀴 달린 집'을 주차하며 애를 먹었다. 성동일과 여진구가 내려서 주차를 도왔다. 하지만 김희원은 30분이 넘도록 몇 번씩 주차장을 돌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여진구는 "차라리 평상을 옮기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희원은 마침내 평상과 가까운 곳에 주차를 성공했다. 
두 번째 앞마당에 도착한 네 사람은 평상 위 의자에 앉아 휴식을 즐겼다. 김희원은 "녹색이 참 좋은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공효진은 "가만히 있으니까 정신이 사납지 않고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새 소리를 듣다가 "뵤뾰뵤뵥 하는 저 새 이름이 뭘까"라고 궁금해했다. 여진구는 사진을 찍었다. 이 모습을 본 김희원은 "무슨 사진을 찍냐"라며 손으로 브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세 명을 위해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효진이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이건 진짜 사랑이 담긴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바로 네잎클로버였다. 공효진은 "이거 한 개도 찾기 힘든데"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네잎클로버를 책에 꽂았다. 공효진은 "코팅해서 꼭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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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달린 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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