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윌리엄스 "이민우 강력한 피칭, 중심타선 좋았다"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7.02 22: 07

[OSEN=광주, 이선호 기자' "강력한 피칭을 했다".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민우가 호투하고 최형우의 결승타 등 타선이 고루 터지며 7-1로 승리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승리했다. 

보름만에 돌아온 이민우는 6이닝동안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로 승리를 안았다. 최형우는 5회 역전 1타점 2루타 등 2타점을 기록했다. 김선빈과 나지완이 3안타를 터트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후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이민우가 좋았던 모습을 되찾으며 강력한 피칭을 했다. 피칭 내용, 몸상태, 밸런스 등을 점검해 보았는데 모든게 괜찮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불펜들의 활약도 훌륭했다. 타선은 3번째 타순부터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중심타선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적극적인 배팅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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