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리드 잡는 1타점 2루타 작렬...통산 3200루타 '역대 6호'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7.02 20: 07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최형우(37)가 통산 3200루타를 작성했다. 
최형우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작렬했다.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은 2루 땅볼, 두 번째 타석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1-1로 팽팽한 5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한화 선발 서폴드를 상대로 2루타를 날려 3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2-1 리드를 잡는 2루타였다. 
이 2루타로 통산 3200루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6번째 기록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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