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베테랑 공격수 ‘레골라스’ 남준재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7.02 17: 26

 포항스틸러스가 베테랑 공격수 ‘레골라스’ 남준재를 영입했다. 남준재의 별명인 ‘레골라스’는 득점 후 활을 쏘는 세리머니서 비롯됐다. 남준재는 등번호 9번을 단다.
2010년 인천에서 데뷔 이래 K리그 통산 214경기 35득점 14도움을 기록 중인 남준재는 공격 진영에서 과감한 돌파와 침투 후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플레이를 비롯해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보여주는 선수다. 남준재의 합류는 공격 자원 전반에서 선수단 운용의 숨통을 크게 틔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남준재는 이날 오후 송라 클럽하우스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 포항 제공.

▲ 남준재 프로필
-공격수, 1988년생, 183cm, 75kg
-인천(‘10) – 전남(‘11) – 제주(‘11~12) – 인천(‘12~14) – 성남(‘15) – 아산(‘16~17) – 성남(‘17) – 인천(‘18~19) – 제주(’19)
-K리그 통산 214경기 35득점 14도움/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