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신작 ‘바람의나라: 연’, 15일 정식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7.02 15: 16

 추억의 게임 ‘바람의나라’가 모바일로 돌아온다. 넥슨이 ‘바람의나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바람의나라: 연’의 국내 출시일을 오는 15일로 확정했다.
2일 넥슨은 슈퍼캣과 공동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오는 15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넥슨이 주최한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 넥슨 유지인 사업팀장이 연사로 나서 서비스 일정 및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24년 동안 사랑받은 넥슨의 첫번째 IP ‘바람의 나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가져오기 위해 새롭게 도트 작업을 하며 그래픽을 리마스터했다. 국내성, 부여성, 사냥터, 집, 몬스터, NPC 등 콘텐츠의 세밀한 부분까지 원작과 100% 동일하게 구현했다.

넥슨 제공.

넥슨은 모바일 트렌드를 고려해 사용자환경(UI)을 모바일에 어울리도록 최적화했다. 이용자 간 전투(PVP)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작 콘텐츠 ‘무한장’은 모바일에 맞게 1대1, 3대3 친선전, 랭크전으로 구성되었으며, ‘바람의나라: 연’ 만의 신규 레이드 콘텐츠도 준비된다.
또한 넥슨은 모바일 환경에 맞춘 커뮤니티 시스템을 선보인다. ‘바람의나라: 연’은 모든 상황에서 가로, 세로 모드를 지원해 손쉽게 채팅이 가능하다. 관심사가 비슷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단체채팅방, 오픈채팅방도 마련된다.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원작을 즐기고 있거나 원작 추억을 간직한 유저, 그리고 원작을 모르는 유저들까지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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