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챔피언십에서 온 셰필드, 유로파리그 노리다니 놀라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7.02 14: 57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상대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칭찬했다. 
토트넘은 3일 새벽 셰필드를 상대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치른다. 8위 토트넘과 10위 셰필드의 피할 수 없는 한판이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전을 앞두고 무리뉴는 상대팀을 칭찬했다. 무리뉴는 ‘풋볼런던’과 인터뷰에서 “셰필드는 환상적인 일을 하고 있다.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놀라운 일을 해냈다. 누구도 셰필드가 이렇게 할 거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상대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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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리뉴는 “챔피언십에서 올라온 셰필드가 이제는 유로파리그를 위해 싸우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넘보고 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최근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뉴캐슬전은 10명이 오래 싸웠다. 맨유전은 운이 없었고, 아스날에게는 막판에 골을 먹었다”고 두둔했다. 
그렇다고 토트넘이 셰필드에게 진다는 말은 아니었다. 무리뉴는 “그들이 좋은 팀이라는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 선수들도 상대가 세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고 방심을 경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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