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황희찬, 첼시 합류한 베르너 공백 메우는 데 도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7.02 07: 28

“첼시로 합류한 티모 베르너의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황희찬(24, 잘츠부르크)의 라이프치히 행이 가까워지면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빌트' 등 독일 매체들은 황희찬의 라이프치히행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서 1500만 유로(약 203억 원)의 이적료에 라이프치히 자매 구단인 잘츠부르크로 갈 것이라고 구체적인 금액까지 밝히고 있다. 
황희찬은 올여름 첼시 이적을 확정 지으며 라이프치히와 작별한 베르너의 빈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베르너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만 28골을 터뜨리며 득점랭킹 2위를 차지한 간판 골잡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일 “황희찬은 첼시로 합류하는 스타맨이자 가장 중요한 골잡이인 베르너의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서 6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등 세계적인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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