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김강열"..'하트시그널3' 박지현, 천인우 마음 거절 후 눈물 터졌다 [Oh!쎈 리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7.01 22: 36

'하트시그널3' 박지현의 마음이 천인우에서 김강열로 기울었다. 박지현은 혼란스러운 심경에 눈물을 쏟았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서는 천인우가 박지현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천인우는 임한결의 도움을 받아 박지현과 잠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인우와 박지현은 이미 각각 이가흔, 김강열과 선약이 있는 상황이었다.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나는 오늘 너랑 나가고 싶어서 그냥 다시 한번 물어보려고 한결이한테 부탁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선약이 있는 걸 알지만 물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지현은 천인우의 데이트 요청을 거절했다. 이에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정확한 마음을 물었다. 박지현은 난색을 표하며 답을 말하기 어려워했다. 
박지현은 "오빠에 대한 그게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다. 그래서 오빠가 나한테 이렇게 나를 불러서 선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어봐주니까 대답을 하기가 되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내가 나서서 약속을 잡는 상황이었다면, 나는 (강열이한테 같이 데이트 하자고) 물어봤을 것 같다"며 김강열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박지현은 먼저 자리를 떴다. 박지현은 밖에 나가자마자 복잡한 심경에 눈물을 터트렸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박지현이 천인우에 대한 미안함과 아직 남은 마음 탓에 눈물을 쏟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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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트시그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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