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김태형 감독 “이영하가 오늘 승리 계기로 살아나길”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01 21: 58

“이영하가 오늘 승리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4-5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투수 이영하는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볼넷 1실점 호투를 펼쳤다. 9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 타자들은 1회 6점, 2회 4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 rumi@osen.co.kr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가 오늘 승리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며 이영하의 승리를 축하했다.
이어서 “경기 초반 타자들이 상대 마운드를 공략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허경민이 유격수로 출전해 생각보다 잘 움직여줬고, 오재원은 주장답게 공수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타선의 활약을 격려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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