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팀 4만4000안타를 달성했다.
두산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만에 11안타를 몰아치며 팀 4만4000안타를 달성했다.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1회초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이 3타자 연속안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은 두산은 최주환, 허경민, 오재원이 안타를 추가하며 6득점을 뽑았다.
2회에도 페르난데스,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오재원이 안타를 날렸다. 두산은 2회가 채 끝나기 전에 11안타를 몰아치며 10득점에 성공했다.
2사 만루에서 오재원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두산은 팀 4만4000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