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2' 민도희, 멍뭉美→카리스마…캐릭터와 본체의 '갭 차이'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01 19: 26

‘인서울2’ 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캐릭터와 실제 모습의 갭 차이가 ‘인서울2’ 팬들의 흥미를 더욱 높였다.
1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는 ‘이게 본 모습이라고? 충격적인 배우 본체 인서울2’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6분 가량의 이 영상에는 ‘인서울2’에 출연 중인 배우들의 충격적인 ‘배우 본체’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영상 캡쳐

첫 번째 ‘캐릭터 vs 본체’ 주인공은 강다미 역을 맡은 민도희의 모습이었다. 민도희는 윤성혁 역을 연기 중인 려운과 커플로 활약 중인데, 대형견 옆에서 귀염뽀짝한 멍뭉미를 haso고 있다.
하지만 민도희의 본체는 카리스마와 프로미가 넘친다. 시도 때도 없는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하림 역을 연기 중인 진예주의 ‘갭 차이’도 공개됐다. “인생은 노빠꾸”라는 명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진예주는 극 중 냉미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황당할 정도로 마이웨이면서도, 아싸도 트렌드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진예주의 본체는 귀여움 그 자체였다. 촬영 중 카메라를 보며 눈웃음을 짓고, 손가락으로 V를 그리거나 볼을 콕콕 찌르며 애교를 보여주고 있는 것.
‘소문의 또라이’ 철또 역을 연기 중인 이기택은 극 중 과묵한 모습이다. 잘생긴 비주얼에 요리도 잘하는 모습이 ‘완벽’에 가깝지만 실제로는 허당이었다. 이기철은 “배고프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민도희와 진예주의 가방을 들어주겠다고 나서며 ‘철또’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우보미 역의 정혜린은 도도하고 똑순이 면모로 ‘인서울2’에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정혜린의 본체는 웃음꾸러기에 가까웠다. 함께 응원하는 장면을 찍을 때는 갑자기 진행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얄밉 3총사’는 현실에서는 감수성 가득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었다. 얄밉3총사는 메이킹 카메라가 보이자 “우리 친한 사이다”라며 갑자기 친한 사이로 변신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인서울2’는 매주 금, 화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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