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카데미 수상작 '밤쉘', 7월 8일 국내 개봉 확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7.01 18: 23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아카데미 수상작 개봉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감독 제이 로치, 수입 그린나래미디어, 제공배급 씨나몬㈜홈초이스)은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을 담았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올 2월 열렸던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부문에 샤를리즈 테론이, 여우조연상 부문에 마고 로비가 후보로 올라 관심을 모았었다. 이날 영화는 분장상을 수상했다. 

영화 포스터

아카데미가 사랑한 세 배우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의 역대급 조합과 이들이 선보일 앙상블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의 기대 포인트. 또한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빅 쇼트’로 동시대 문제를 다루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친 각본가 찰스 랜돌프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실제 인물들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 특수분장으로 올해 아카데미 분장상을 거머쥔 카즈 히로는 ‘다키스트 아워’에서 배우 게리 올드만을 윈스턴 처칠로 완벽하게 변신시켜 아카데미 분장상을 수상한 이후 다시 한 번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아카데미 수상작 개봉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며 기대를 더하고 있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이달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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