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하은 '신용재' 노래, 민망해서 못 들어..이름 나오는 순간 껐다"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7.01 16: 54

가수 신용재가 하은의 '신용재'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서교동 홍대 하나투어 V홀에서는 신용재의 첫 번째 정규앨범 ‘Dear(디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2018년 하은의 '신용재'라는 노래가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묻자 신용재는 "사실 '신용재'를 불러주신 하은 씨도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다. 개인적으로 민망하고 고맙기도 하다. 이 노래가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 잘되는 모습이 좋기도 했다. 그런데 제가 도저히 듣지는 못하겠더라. 제 이름이 나오는 순간 끄게 되더라 민망해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가수 신용재의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첫 솔로 정규앨범 ‘Dear’는 신용재의 공백기를 기다려준 소중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다. 가수 신용재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sl0919@osne.co.kr

이어 신용재의 노래는 따라부르기 힘들다는 말에 대해서는 "저는 정말 충분히 공감한다. 저도 부르기가 힘들다"라며 "이번 앨범 중에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곡은 타이틀곡 '첫줄'인 것 같다. 완급조절이 많이 필요한 노래다. 그 노래가 가장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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