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영미도 송은이의 품으로 향했다. 셀럽파이브 모두가 송은이의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소속이 됐다.
안영미는 1일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랩 시소의 5호 연예인이 됐다. 미디어랩 시소에 소속 연예인은 송은이, 신봉선, 유재환, 김신영이 소속됐다.
안영미가 미디어랩 시소에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2018년 결성된 설렙파이브 멤버 전원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셀럽파이브는 지난해 8월 '안 본 눈 삽니다'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후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
안영미는 미디어랩 시소 영입 이후 자신의 SNS에 영입과 관련한 소감을 남겼다. 안영미는 "송은이 선배님 아직도 철이 없는 무지랭이들 거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저희 버리시면 안돼요 약속"이라는 글을 남겼다.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안영미는 2009년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데 이어, 2011년 tvN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안영미는 현재 '라디오스타'의 유일무이한 여성 MC로 활약하는 동시에 뮤지와 함께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맡았다. 또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활동을 하면서 호흡을 맞춰온 안영미와 송은이가 같은 소속사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주게 될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