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IL 등재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7.01 16: 30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NC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변동했다. 내야수 박민우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지석훈이 콜업됐다.
박민우는 지난달 30일 창원 롯데전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3회말 1사 1루에서 좌익선상 2루타를 때리고 주루플레이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 통증이 생겼다. 

3회말 1사 1루, NC 박민우가 2루타를 치고 슬라이딩을 하다 다리에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다. / rumi@osen.co.kr

결국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동욱 감독은 “햄스트링 부분 손상이라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많이 심한 상태는 아닌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선 경기, 허리 통증으로 중간에 교체됐던 양의지의 상태는 괜찮은 편. 이 감독은 “양의지는 괜찮다. 오늘 훈련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해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고 밝혔다.
NC는 이명기(좌익수) 권희동(우익수) 나성범(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알테어(중견수) 박석민(3루수) 모창민(1루수) 노진혁(유격수) 김태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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