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복귀’ 손혁 감독 “오늘은 편하게 6번 3루수”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01 16: 22

“김하성은 편하게 치라고 6번 3루수를 맡겼다”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6번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4일만에 경기 출전이다. 
손혁 감독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3일 정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유격수보다는 3루수가 더 편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타순도 편하게 6번으로 배치했다”라고 말했다. 

2회말 2사 3루 키움 김하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soul1014@osen.co.kr

김하성은 지난달 2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타석에서 스윙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심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3일 동안 휴식을 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지영이 2번 지명타자를 맡는다. 손혁 감독은 “이지영이 어제 타격감이 좋았고 이영하 상대 성적도 좋았다. 김하성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기도해서 이지영을 2번에 배치했다. 내일부터는 김하성이 다시 2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영은 지난달 30일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이영하를 상대로는 9타수 5안타로 강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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