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지아 "코수술 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나를 위해 노력중"(인터뷰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7.01 16: 26

 (인터뷰①에 이어)  뷰티 크리에이터인 송지아(24)는 유튜브 free지아 개설 8개월 만에 구독자 33만 명을 달성했으며 이에 실버 버튼까지 획득했다. 현재는 36만 3천여 명이다.
이에 송지아는 많은 구독자들은 모은 비결에 대해 OSEN에 “제가 뷰티 유튜버지만 패션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라며 “여러 가지 일을 겸행 하다보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그녀는 사투리에 깊은 매력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표준어로 고칠 마음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지아는 “구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인기 비결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아는 고등학교 때부터 미모에 관심이 많아 고등학교 2학년 때 코성형을 했으며 쌍꺼풀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아 수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날 배우 한예슬과 한채영, 블랙핑크 제니를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송지아는 이에 “코수술이 흠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자연스럽게 언급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어릴 적 사진도 공개해 타고난 미모를 자랑했다.
‘원래 솔직하고 쿨한 성격이냐’는 질문에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제 스스로가 어떤 부분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스스로에게 많이 질문하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송지아는 “모델 일을 하면서 더 더욱 나, 스스로를 위해 많이 노력 중”이라며 “저의 그런 부분을 보고 구독자분들이 ‘자존감이 높아 보인다’면서 좋아해주시더라”고 했다.
한편 송지아는 한양대 무용과 출신으로 올 2월 졸업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