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감량' 허각 "건강한 다이어트로 자신감+행복↑..유지 위해 노력할 것" [직격인터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7.01 14: 50

가수 허각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허각은 1일 OSEN에 "다이어트 하고 나서 생활 패턴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여러 가지로 건강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유지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허각은 4개월 만에 30kg을 감량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00kg에 육박하는 체중이었던 허각은 다이어트를 통해 혈압까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7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기도 했던 허각은 "수술 후에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며 “예전에는 새벽 4시에 자서 낮에 일어나는 등 일상 생활이 불규칙적이었는데 지금은 아침에 아이들과 같이 일어나서 저녁에 같이 잠들 정도로 건강한 생활 패턴으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허각은 “93kg이 인생 최고 체중이었는데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사람들을 만날 때도 위축되고 공황장애가 올 정도로 자존감이 떨어져 있었고 복부가 유독 두드러지다 보니 일부러 더 큰 옷을 입어서 배를 가리기까지 했었다”며 “30kg을 감량하고 나서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오히려 자신감이 더 생기고 옷을 입을 때도 예전에는 절대 입지 않던 셔츠나 슈트를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처럼 허각은 4개월간 다이어트로 건강과 자신감을 모두 회복했다. 이와 더불어 더욱이 훈훈해진 비주얼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까지 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둔 그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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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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