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성곤 검진 결과 특이사항 없음…두통 증세도 호전”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30 20: 47

삼성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헬멧을 맞은 뒤 두통 증세를 호소했던 이성곤(외야수)이 검진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성곤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성곤은 1회 1사 1,3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SK 선발 박종훈과의 대결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헬멧을 맞았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던 이성곤은 다시 타석에 들어섰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성곤은 3회초 수비 때 백승민과 교체됐다.

[사진] OSEN DB

이성곤은 두부 타박상 후 두통을 호소해 세명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검진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고 두통 증세로 점차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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