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곤,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헬멧 강타 후 두통 호소…병원 후송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30 19: 12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곤이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헬멧을 맞은 뒤 두통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성곤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성곤은 1회 1사 1,3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SK 선발 박종훈과의 대결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헬멧을 맞았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던 이성곤은 다시 타석에 들어섰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성곤은 3회초 수비 때 백승민과 교체됐다.

1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선 삼성 이성곤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jpnews@osen.co.kr

구단 관계자는 “이성곤은 두부 타박상 후 두통을 호소해 세명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성곤은 롯데와의 주말 3연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타율 5할(20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 3득점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