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하성 휴식-김혜성 2번 SS…두산, 정상호·국해성 선발 출전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6.30 18: 07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과 두산베어스 박세혁, 박건우가 휴식을 취한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 서건창(2루수)-김혜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박동원(지명타자)-허정협(좌익수)-이지영(포수)-전병우(3루수)-박준태(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27일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김하성은 지난 경기에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않는다. 손혁 감독은 “김하성의 부상이 생각보다 많이 좋아졌다. 훈련도 잘 소화했다. 하지만 오늘까지는 휴식을 주기로 했다. 내일은 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키움 김하성. /youngrae@osen.co.kr

두산은 허경민(3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국해성(우익수)-정수빈(중견수)-정상호(포수)-권민석(유격수)가 선발출전한다.
박세혁과 박건우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재호는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한다.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는 트레이닝 파트와 이야기를 했는데 부상자명단에 올리기로 했다. 김재호의 대체 유격수로는 권민석에게 계속 기회를 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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