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소속사 선배 에이핑크, 데뷔 전 응원+조언 감사..후배라서 영광" [Oh!쎈 현장]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6.30 17: 14

그룹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가 소속사 선배 에이핑크에게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신인 걸그룹 위클리의 미니 1집 'We a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위클리는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팀워크가 좋은 그룹으로 태그되고 싶다"고 밝힌 신지윤은 "소속사 선배 에이핑크 선배님들이 팀워크가 좋기로 유명하지 않나. 저희도 오래 사랑받고 롱런하고 싶다"며 에이핑크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걸그룹 위클리 미니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걸그룹 위클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에이핑크가 드디어 데뷔에 나선 위클리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조아는 "선배님들이 데뷔 전 리얼리티 '신인개발팀' 2화에 출연을 해주셨다. 그때 촬영 당시에 쉬는 시간에 데뷔를 했을 때 어떻게 하라는 조언도 해주시고,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셨다. 응원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먼데이는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핑크판다(에이핑크 팬덤명)'로 열일했었다. 이렇게 에이핑크 선배님들 후배로서 같은 회사에서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에이핑크 선배님의 뒤를 이어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클리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We ar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Tag me (@Me)'는 펑키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쉴 틈 없는 전개로 멤버들의 통통 튀는 매력을 짜릿한 전율과 함께 선사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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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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