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가호가 ‘싱스테이2’에 음악 감독으로 출연해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오후 9시에 생방송 된 라이프 타임과 시즌(Seezn)이 공동 제작한 음악 예능 ‘싱스테이2’에서는 가호가 음악 감독 겸 하우스메이트로 출연해 음악 편곡부터 게임 진행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가호는 그룹 비투비 서은광의 신곡 ‘Have a nice day’를 편곡하였으며, “원곡의 분위기가 좋아서 최대한 오리지널리티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편곡했다”라며 편곡 포인트를 전했다. 이에 서은광은 “원곡의 분위기에 신비한 느낌을 더해주셔서 더 좋았다”라고 답했다.
가호의 편곡은 원곡과 또 다른 느낌의 특색 있는 사운드를 들려줬다. 특히 출연하는 게스트마다 원곡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새롭고 색다른 편곡 포인트를 들려줘 음악 감독으로서의 모습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가호는 음악 감독답게 상황에 맞는 BGM을 즉석에서 연주하는가 하면 게임 진행 과정에서도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음악 예능 ‘싱스테이2’의 음악 감독이자 하우스 메이트로 출연 중인 가호는 가창자로 참여한 JTBC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Part.2 ‘시작’이 눈부신 역주행 그래프를 그리며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뮤지션으로 관심을 모았다.
가호는 데뷔 전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우 이종석이 부른 OST ‘내게 와’의 작사, 작곡, 편곡을 시작으로 샤이니 정규 6집의 수록곡 ‘I Say’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일찌감치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본인의 모든 앨범 작업에 작사, 작곡, 편곡 등으로 직접 참여하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곡 작사, 작곡한 더블 싱글 ‘A song for you’를 통해 매혹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들려줬다. 이에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한편, MC 김재환과 가호가 초대하는 ‘싱스테이 2’는 지난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KT Seezn(시즌)에서 생중계로 방송되고 있으며,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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