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실험견 비글 위해 사료 400kg 기부..더 행복해졌다"[전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6.30 14: 04

장예원 아나운서가 실험견들을 위해 사료를 기부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30일 자신의 SNS에 "지난 동물농장 방송을 통해 실험견 비글에 관한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실험견으로의 임무를 마치고 세상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실험견들. 이제는 새로운 견생을 위해 우리가 보답해야겠지요"라며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약하지만 동생인 장예인 아나운서, 하림 펫푸드와 함께 비글네트워크에 사료 400kg 기부했습니다. 늘 고민하던 일을 실천하니 저희가 더 행복해지더라고요. 이글을 보는 많은 분들이 한번 더 유기견, 실험견 비글에 대해 생각해주시길 바라며, 발랄한 성격이 장점인 그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족이 되어 더 행복히재세요! 더불어 갑작스런 전화에도 뜻을 같이 해준 하림 펫푸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라고 설명했다.

장예원 SNS

장예원 아나운서는 긴 글과 함께 사료를 안고 있는 행복한 사진을 올려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8년째 SBS 간판 미녀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이하 SNS 글 전문
지난 동물농장 방송을 통해 실험견 비글에 관한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실험견으로의 임무를 마치고 세상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실험견들. 이제는 새로운 견생을 위해 우리가 보답해야겠지요.
미약하지만 동생인 장예인 아나운서, 하림 펫푸드와 함께 비글네트워크에 사료 400kg 기부했습ㅂ니다. 늘 고민하던 일을 실천하니 저희가 더 행복해지더라고요. 이글을 보는 많은 분들이 한번 더 유기견, 실험견 비글에 대해 생각해주시길 바라며, 발랄한 성격이 장점인 그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족이 되어 더 행복히재세요! 더불어 갑작스런 전화에도 뜻을 같이 해준 하림 펫푸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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