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유벤투스, 아르투르-피아니치 트레이드 확정 [공식발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6.30 04: 48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의 트레이드가 확정됐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투르 멜루와 미랼렘 피아니치의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먼저 바르셀로나는 "6000만 유로(약 810억 원)의 이적료에 500만 유로(약 67억 원)의 옵션을 포함한 금액으로 피아니치 영입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피아니치와 2024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아웃은 4억 유로(약 5400억 원)이다.
유벤투스 역시 "아르투르를 이적료 7200만 유로(약 975억 원)으로 영입 완료했다. 1000만 유로 약 135억 원)의 옵션도 포함됐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양 팀의 트레이드 필요로 인해 일어났다. 먼저 바르셀로나는 재정 적자 만회와 확실한 중원 카드를 원해서 피아니치 영입을 추진했다.
유벤투스 역시 이번 시즌 부진한 피아니치를 대신해서 중원을 개편하기 위해 아르투르를 원했다. 이런 양 팀의 필요가 맞물리면서 트레이드가 현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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