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는 알고 있다' 강성연VS조한선, 김도완 두고 공방전 '팽팽'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29 17: 07

"범인은 서태화야!" '미쓰리는 알고 있다' 측이 조한선과 강성연의 날선 공방전이 담긴 3차 티저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29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 측은 조한선, 김도완, 강성연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미스터리한 죽음에 용의자를 지목한 인호철(조한선 분)과 용의자 서태화(김도완 분)를 비호하는 미쓰리(강성연 분)의 날선 공방전이 담겨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이다. 이번 공개된 3차 티저에서는 용의자 추적에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모습이다.

"예쁘고 착하고 남부러울 게 없는 애였어요. 근데 2년 전".
교실에서 피아노를 치는 모습의 양수진(박신아 분)과 그의 죽음이 교차 편집되며 양수진의 얽힌 이야기를 하는 친구. 그의 기억 속엔 소름끼치는 인물, 서태화가 있다.
"서태화 어딨습니까? 양수진 파는 자리마다 서태화가 나오던데".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수사중인 호철은 서태화를 의심하며 그를 용의자로 특정하게 된다. 이에 양수진에게 "야, 양수진 우리가 남이냐고"라 소리치며 다그치는 태화. 그의 시선을 외면하는 수진과 섬뜩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태화의 장면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미스터리한 사건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쟤가 범인이라는 확증을 내놓던가 아님, 애 내놔요”
태화를 범인으로 지목한 호철, 이에 대립하며 태화를 비호하는 미쓰리. 단호한 눈빛과 확신에 찬 어투로 태화를 내놓으라고 소리친다.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양수진과 서태화의 초반 장면에 반해 긴장감 넘치는 비트의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이번 3차 티저는 범인을 지목하며 미스터리한 전개에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7월 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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