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어썸피스, 탈가정 청소년 자립 위한 기부금 전달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6.29 15: 15

 스마일게이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탈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29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어썸피스와 함께 탈가정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 들꽃청소년세상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청년 창작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 출신으로 인기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성장한 어썸피스와 함께 탈가정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탈가정 청소년은 가정 내 문제 등으로 인해 집을 떠나 보호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이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어썸피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들꽃청소년세상을 통해 간편식・비상의약품을 담은 응급 생필품 키트 지원,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 버스 운영, 탈가정 청소년들이 공동 거주하는 그룹홈 내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찾아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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