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확대...‘언택트’ 실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6.29 14: 59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언택트 서비스를 확대한다. 24시간 온라인 예약 서비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등 시공간을 초월한 서비스로 진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29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점검 시 필요한 다양한 절차를 디지털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 시키는 방면으로 디지털 기술을 극대화 시켰다. 
새로 도입된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Digital Service Drive)’는 공식 서비스센터 24시간 온라인 예약, 서비스 담당자와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 모바일 차량 사전 점검을 위한 디지털 작업 준비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 대면 접촉은 없다. 

이용자는 개인의 모바일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해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 중 원하는 지역 및 방문 일정, 서비스 항목 등을 선택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상담과 작업 의뢰, 서비스 과정에 필요한 소통 역시 디지털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한 뒤 ‘온라인 서비스 예약’을 클릭하고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이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4월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Sales Touch)’를 도입하고 전국 11개사 딜러사 59개 전시장에서 디지털화된 고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세일즈 터치는 서류 확인, 서명, 보관 및 전달 등 차량 계약에 필요한 절차들을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두 모바일이나 태블릿 등을 통해 컨설팅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 & 디지털 하우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 도입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더 나은 고객 서비스 경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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