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인정 후 첫 근황+인사 "응원 감사"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29 14: 42

가수 겸 발레무용가 스테파니가 열애 인정 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테파니는 29일 자신의 SNS에 "2일 전에 올린 공식입장글에 많은 응원메시지 보내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공식입장과 정정기사를 위한 글이기에 기사가 정정된 후 개인 SNS공간에서 내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공식입장은 지난 26일 OSEN이 단독 보도한 23살 연상 전직 美메이거리거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내용.

이어 스테파니는 "많은 분들이 너무 감사하게도 응원의 메시지를보내주셔서 내리기 아까웠지만 힘이 필요할때마다 꺼내보려고 개인적으로 캡쳐해서 저장해두었어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 글에 어떤 영상을 같이 올려야할지 생각하다가 근황을 알려드리는게 좋을것같아 오늘 발레 연습하는 영상 같이올려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고맙고 공연 준비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 스테파니는 마스크를 쓴 채 연습실에서 우아한 발레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몸선과 움직임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OSEN은 26일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이 열애 중이라고 단독보도했다. 이후 스테파니는 자신의 SNS에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습니다"라고 열애를 인정한 뒤 일각에서 제기한 은퇴설이나 잠적했다는 추측기사들은 오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 방송 섭외를 항상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테파니는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스테파니의 연인인 브래디 앤더슨은 1990년대 볼티모어를 대표했던 호타준족의 좌타 외야수다. 붙박이 1루수가 된 이후 21홈런, 80타점, 53도루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뽑혔으며 1996년엔 무려 50개의 홈런과 21개 도루를 기록 리딩 히터의 개념을 바꾼 것으로 유명하다. 2000년까지 계속 활약하다가 2002년 클리블랜드로 이적, 그해 5월 은퇴했다. 2002년 5월 20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15년의 프로생활과 .256, 210홈런, 761타점, 315도루를 남겼다. 은퇴 후 볼티모어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던 2016년엔 LG 김현수가 볼티모어로 입단해 인연을 맺기도 했다.
- 스테파니 글 전문
2일 전에 올린 공식입장글에 많은 응원메시지 보내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공식입장과 정정기사를 위한 글이기에 기사가 정정된 후 개인SNS공간에서 내립니다.
많은 분들이 너무 감사하게도 응원의 메시지를보내주셔서 내리기 아까웠지만 힘이 필요할때마다 꺼내보려고 개인적으로 캡쳐해서 저장해두었어요^-^ 이 글에 어떤 영상을 같이 올려야할지 생각하다가 근황을 알려드리는게 좋을것같아 오늘 발레 연습하는 영상 같이올려요.
너무 고맙고 공연 준비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yc@osen.co.kr
[사진] 스테파니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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