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13, 캐나다 ‘하우투플레이’ 우승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6.29 12: 07

 캐나다의 ‘하우투플레이’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월드 아레나 시즌1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13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캐나다의 ‘하우투플레이’가 최종 우승하며 이번 시즌 레전드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대회는 유저 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의 게임 내 시즌 최상위 간의 순위 결정전이다. 상위 랭커 4인이 레전드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했다.
특히 시즌13의 최종 성적은 오는 8월 시작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 2020)’의 선수 선발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레전드 토너먼트는 ‘미리보는 SWC’로 관심을 모았다.

컴투스 제공.

한국의 ‘해나’를 꺾고 결승전에 오른 ‘하우투플레이’는 중국의 ‘프리맨’을 제압한 미국의 ‘트루웨일’과 맞붙었다. ‘하우투플레이’는 첫 경기 패배에도 노련하게 날카로운 밴픽 전략을 선보이며 3세트를 잇따라 가져갔다. 이번 승리로 ‘하우투플레이’는 시즌10에 이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레전드 타이틀을 다시 한번 거머쥐게 됐다.
이번 경기는 최광원 캐스터, 인플루언서 심양홍과 야삐 해설로 진행됐다. 컴투스 측은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12개 언어로 해외 각지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돼 전세계 약 8만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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