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분데스2 최종전 교체 출전...다름슈타트는 3-1 승리 + 5위 확정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6.29 00: 44

백승호가 2019-2020시즌 마지막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
다름슈타트는 29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끝난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2 34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백승호는 후반 28분 교체 출전해 17분을 소화했다.
다름슈타트는 승점 52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5위를 기록하며 승격에는 실패했다. 반면 슈튜트가르트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승점 58로 2위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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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독일 무대에 첫 선을 보인 백승호는 지난 비스바덴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2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출전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백승호는 29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다름슈타트는 전반부터 득점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전반 33분 두르선이 골키퍼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2분 슈투트가르트는 고메스의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초반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8분 바데르가 두르선의 도움을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름슈타트는 후반 21분 팔송이 연이어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오히려 다름슈타트는 후반 43분 켐페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만들며 3-1로 경기를 매조지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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