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잼이와 하오가 재회한 가운데 서로의 외모가 좋다고 털어놨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잼잼이의 집으로 놀러간 하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앞서 하오는 아빠 개리와 손수 피자를 만들었다. 하오는 “잼잼이 얼굴 만들어볼까? 눈이 두 개다. 귀도 만들어볼까?”라고 말했다.
이어 하오는 “치즈 뿌려요. 양파도 올리고, 올리브 올려요”라고 자신만의 피자 레시피를 설명했다. “이번엔 뭘 만들어 볼까요?”라는 개리의 말에 “박 감독님 피자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하오는 “초콜릿 피자를 만들겠다”며 “하오가 만들어볼게"라고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마시멜로까지 넣은 하오 표 달달한 피자가 완성됐다. 이 피자는 하오를 촬영하는 황현진 감독에게 향했다.
한편 잼잼이는 “하오 어디가 좋냐”는 아빠 문희준의 물음에 “얼굴이 좋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하오도 같은 질문을 받고 “잼잼이 얼굴이 좋다”며 “근데 만나도 쑥스럽진 않다”라고 대답했다.
잼잼이와 하오는 서로의 얼굴을 보고 나서 기분이 좋다며 “꺄~악” 소리를 질렀다. 잼잼이를 본 하오는 “난리 났다”고 대꾸하며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갔다.
하오는 부끄러운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 했다. “하오야 쑥스러워?”라는 물음에 개리 품으로 얼굴을 숨겼다.
잼잼이는 하오가 좋아하는 초코 우유를 챙겨줬다. 그러면서 손뽀뽀를 날렸다.
잼잼이는 하오와 소꿉놀이를 하며 갑자기 “여보 출근하셨어요? 여보 밥 먹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하오는 “먹었어요”라고 대답하며 직접 밥을 차리기 시작했다.
두 아이는 호흡을 척척 맞추며 환상의 짝꿍임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문희준과 개리는 거실에서 추억의 DDR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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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