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손혁 감독 “최원태, 올 시즌 최고의 구위”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6.28 20: 01

“최원태가 올 시즌 가장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줬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기록하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7이닝 1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뒤이어 등판한 김상수와 조상우도 무실점 투구로 키움의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키움 손혁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soul1014@osen.co.kr

손혁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원태가 올 시즌 가장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줬다. 공격적인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변화구도 완벽하게 제구됐고 2스트라이크 이후에 던지는 포심은 헛스윙을 유도하기 충분했다”면서 최원태의 호투에 웃었다.
이어서 “김상수와 조상우가 1점차 리드를 잘 지켜줘서 아슬아슬한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타이트한 상황을 이겨내준 불펜진을 격려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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