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홈런포' 권희동, 삼진쇼 펼친 플렉센 흔든 아치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6.28 18: 31

NC 다이노스의 권희동(30)이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다.
권희동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9차전에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5회초 NC는 김성욱과 박민우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권희동이 1볼-1스트라이크에서 플렉센의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권희동의 시즌 7호 홈런인자 이틀 연속 홈런. 

5회초 1사 1,3루에서 NC 권희동이 선제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jpnews@osen.co.kr

7개의 삼진을 잡았던 플렉센의 무실점도 끝나는 순간이었다.
이 홈런으로 NC는 3-0으로 달아났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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