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김학범, 울산-전북 K리그 1 선두 경쟁 현장 찾았다 [오!쎈 울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6.28 18: 20

K리그 1 최고의 맞대결에 축구 대표팀 사령탑이 총출동 했다. 
28일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이 열린 울산 문수구장에는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대표 선수 선발 및 관리를 위한 방문으로 알려진 가운데 A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의 사령탑이 같은 자리에 함께 한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K리그 1 선수 전북과 2위 울산의 대결은 큰 관심이 쏠렸다. 그만큼 관심이 많았다. 그동안 대표팀에 뛰었던 선수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는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김태환, 정승현 등이 A대표팀에 선발됐다. 또 유럽 무대서 복귀한 이청용도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에는 이동경과 원두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은 수비수 김진수와 이용 그리고 23세 이하 대표팀에는 송범근, 조규성이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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