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유재석 타노스 반지에 "골룸인가?" 장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6.28 17: 42

‘런닝맨’ 전소민이 유재석을 ‘골룸’이라며 놀려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10주년 특집 첫 번째 레이스로 초능력전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먼저 제작진으로부터 각기 다른 초능력을 한 개씩 부여받았다. 이들은 서로의 초능력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 채 게임에 임해야 했다.

첫 번째 게임은 초능력 충전 횟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눈을 가리고 림보 게임을 진행한 결과 유재석과 팀을 이룬 전소민이 가장 많은 점수인 9점을 얻었고, 이를 유재석과 나누는 과정에서 함정에 속지 않고 9점을 모두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초능력적인 획득한 횟수만큼의 초능력을 사용 가능했다. ‘밀당의 귀재’ 초능력을 얻어 원하는 사람을 앞으로 데려오거나 멀리 보낼 수 있었던 전소민은 유재석 앞에서 힌트를 주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유재석은 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여주며 자신의 초능력에 대한 힌트를 줬다. 유재석의 초능력은 손가락을 튕기면 랜덤으로 3인이 1분간 일시 정지되는 것이었다. 전소민은 반지를 보면서 “타노스인가?”라며 놀라더니, 이내 “골룸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전소민의 반응에 꾹 참는 모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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