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이원석, 김호재로 교체...이성곤 4번 승격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28 16: 40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경기 직전 어지럼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당초 이원석이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지만, 라인업 카드 교환 직전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원석의 자리는 김호재로 대체한다. 김호재가 선발 유격수로 나서고 당초 유격수 선발 출장 예정이었던 김지찬이 3루수로 이동한다. 타순에도 변화가 있다. 5번 1루수였던 이성곤이 이원석의 부재와 최근 맹타에 힘입어 4번 타자로 승격됐다.

1회초 이닝종료 후 삼성 이원석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최종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호재(유격수)-김지찬(3루수)로 꾸려졌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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